서귀포시에서는 8월 20일 세월호 사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대형건축공사장(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등) 25개소 건축관계자인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을 초청하여 건축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하터파기 공사가 수반되는 공사장에서는 붕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흙막이공사 안전성에 대하여 재차 안전점검토록 했다.
또한 추석대비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하여는 안전교육과 병행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5,000㎡이상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등 25개소에 대하여 8. 22부터 8. 29일(6일간)까지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허가 조건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공정별 안전조치 사항 이행여부, 공사기간내 감리자 및 현장대리인 배치 여부, 인접 토지 및 건물 안전여부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관련 사고 예방을 소홀히 하는 건축공사현장에 대하여는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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