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5일~9월 5일을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5개 분야 32개(농산물13, 축산물 4, 수산물 5, 개인서비스 6, 가공품 4)의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했다.
품목별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하여는 지도·점검반을 편성 수급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물가 안정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기 특별 점검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도 추진 한다.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등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저울 변조여부 및 봉인상태, 사용공차 초과여부 및 영점조정상태 등을 점검하며, 아이스크림류, 빙과류, 과자류, 라면류에 대한 권장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표시에 대하여 조사한다.
또한, 서귀포시장이 직접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방문하여 직접 물가동향 점검 및 추석 제수용품 구매와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하여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8월21일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방문하며,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장이 열리는 8월29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제주상품으로 적극 구매토록 하는 등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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