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정로와 1호광장 주변 주차난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나 적정한 주차장 부지확보가 곤란한 가운데 8월부터 본격적인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7월말에 완료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앙동 매일올레시장 입구에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1단계 1층2단 규모로 복층화 시설하여 주차면수가 124면에서 206면으로 늘어나게 되고, 내년에는 천지동 구 한라석재부지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1단계 1층2단 규모로 주차면수가 93면에서 132면으로 늘게 되는 등 복층화 시설을 통하여 도심권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는 그동안 복층화사업을 위하여 2012년부터 62억원을 투자하여 6,495㎡의 토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 부지에 2015년까지 1단계(1층2단) 복층화사업을 완료한 후 2017년까지 2단계(2층3단) 복층화 시설을 증축하면 중정로와 1호광장 인근 주차난이 해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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