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기포시장은 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에서 “지금 제주도민의 열망인 새로운 성장, 더 큰 제주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인 중차대한 시기에 민선 6기 도정은 자연 ․ 문화 ․ 사람의 가치를 통해 더 큰 제주를 만드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행정시장으로서의 위치를 찾고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우리 서귀포시의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16만 서귀포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 시장은 “민선6기 제주도정 철학을 기조로 시정과 시민사회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과의 협업”,조직 내부의 경계를 허물어 창의성을 자극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일하는 조직 운영”, 외부 의존적 경제․사회 구조를 뛰어넘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와 함께 이끌어 가는 “행복한 서귀포시” 세 가지를 목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마을이 잘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형식적이며 틀에 박힌 대화 행정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생활쓰레기, 교통질서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불특정 다수를 위한 각종 생활민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서귀포시 현안 사항들을 시민과 토론하며 해결하는 정책 참여 시스템 구축으로 진정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마을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마을이 살기 위해선 사람이 모여야 한다. 사람이 모이기 위해서는 마을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시장은 “도시의 최상의 목표는 복지”라며 “최고의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랬다.
현 시장은 “안전사고, 재난재해 등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확고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든든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놓겠다”며 “행복한 도시는 문화가 살아 있어야 한다. 서귀포시를 더 큰 성장으로 문화 예술 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한 치 흔들림 없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공직 내부의 관행을 확실히 깨겠다. 비정상적인 관행을 없애겠다. 부서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남의 일을 내일처럼 협업하는 풍토로 바꾸겠다.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