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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생 서귀포시장, 태풍 너구리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현을생 서귀포시장, 태풍 너구리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7.0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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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귀포시장에 임명장을 받은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첫 일정으로 제8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에 따른 긴급재난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8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 철저를 당부하며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이 있다”며 “태풍에 대비하여 간부공무원들이 재해위험이 있는 현장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서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 현을생)는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8일 11시 40분에 개최했다.

현 시장은 “특히 올레길, 관광객들이 안전을 요하는 지역 등은 특별점검하기 바란다”며 “이번 태풍은 강풍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간판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8호 태풍 ‘너구리’는 8일 현재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6m/s, 강풍반경 500km로 매우강한 대형 태풍으로서 28㎞/h 속도로 북북서진중에 있고 9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근접하여 태풍주의보가 내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상황판단회의에서 서귀포기상대(대장 송문호)로부터 제8호 태풍 ‘너구리’ 기상전망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사전, 주의보, 경보, 사후 수습 단계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단계별로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처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을생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홍보와 기상특보 신속한 상황전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특히 해일피해 우려지역 거주민에게는 태풍경보 발효 시 읍·면·동장 책임 하에 즉각 이주조치, 해수욕장· 낚시객·올레길 등에 대한 출입 통제, 농작물 비닐하우스·선박결박, 공사장 점검 등 행동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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