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는 마을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마을주민들은 “지속적인 해안침식 및 해빈유실에 따른 방지대책이 필요하다”며, “태풍발생 시 월파로 인해 어항, 도로시설, 주거지 및 상가시설 파손‧침수피해, 심지어 인명피해도 우려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김진덕 예비후보는 “이호테우해변은 전국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자 제주도민들의 쉼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인공구조물과 같은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침퇴적 양상을 파악하여, 모래공급, 수중방파제 등 맞춤형 해안시설물 보강공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마을주민들의 소득이 보다 늘어날 수 있도록, 이호테우해변의 4계절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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