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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박근혜 대통령 4.3 국가추념일에 참석해야”
이석문,“박근혜 대통령 4.3 국가추념일에 참석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3.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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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국가추념일 지정 환영 논평…“실질적인 4.3교육 기반 만들어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제주4.3희생자추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대통령령(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이로써 4.3희생자유족과 제주도민들의 숙원사업이던 ‘4.3추념일’은 사실상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말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4.3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유족 및 제주도민들과 한 마음으로 환영의 뜻을 보낸다. 사건 발발 66년만에 4.3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격스럽다. 4.3희생자 영령들과 유족, 도민들의 슬픔을 더욱 덜어낼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추념일 지정은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랜 시간 의지를 갖고, 추념일 지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 정부․국회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4.3유족들,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추념일이 지정된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제66주년 4.3위령제에 반드시 참석하기를 공식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정부 공식행사로 봉행되는 올해 4.3위령제에 참석하여 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의 한을 풀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4.3이 전하는 화해․상생․평화․인권 등 미래지향적 가치를 진심으로 계승하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대통령과 도민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4.3 추념일 지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제 완전한 4.3해결을 위한 도민사회의 하나된 힘이 모아져야 한다. 그 과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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