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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
민주당 제주도당,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2.19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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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위원장 체체 출범, 10대 정책과제 발표…“사람이 행복한 제주”
민주당 제주도당 19일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출정식 방불

 
“사람이 행복한 섬,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6·4지방선거를 100일여 앞두고 민주당이 뭉쳤다. 국회의원과 도지사·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총출동, 선거초반 의지를 불태웠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김재윤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 10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김재윤 위원장은 “6.4 지방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시점에서 결연한 의지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다음과 같이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김 위원장은 “6.4 선거를 ‘새로운 제주,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지난 민선 20년, 제주는 개발과 보전이라는 갈등 속에서 흘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제주도민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공동체적 가치야말로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21세기 제주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근본으로 하는 새로운 발전의 창출, 이것이 민주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재윤 위원장은 “벌써부터 도민소득 3만불, 관광객 2000만명 등의 총량적 숫자논리가 제주의 발전비전을 상징하는 말로 등장하고 있다. 더 이상 총량적 경제성장정책이 경제발전의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세계적 흐름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잘살고 행복해야 경제도 활력을 얻고 투자유치도 잘되며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도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이 행복해야 제주가 발전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민선 20년 제주사회는 줄세우기, 편가르기와, 현안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끊이질 않았다. 소통과 통합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이며 소통 없이 통합은 없다.”며 “통합은 단지 ‘떡반 골고루 나누기’가 아니며 계층별 격차, 지역별 격차, 사회적 차별을 줄여나가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행정이 도민 한 사람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기울이는데서 시작되어야 하며 공정과 공평, 정의의 기준을 세우고 소통과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위원장은 “‘말은 나면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육지로 보낸다’는 전통적인 변방의 논리가 여전한 것이 제주의 현실이다. 제주의 좋은 인재들이 육지로 빠져나가고, 육지에서 성공한 제주사람들이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는 보장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며 “굳이 제주의 인재들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제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고향을 위해 기여하고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다시 제주에 돌아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풍토와 장치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윤 위원장은 “나아가, 제주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설 수 있도록,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장소, 국가인재육성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는 제주가 새로운 발전으로 나갈 것인가, 아니면 낡은 체제에 머물 것이냐 하는 것을 판가름 하는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인물, 정책, 현안해결 능력과 더불어 제주의 가치를 미래비전으로 연결하는 구상을 갖춘 준비된 정당이며. 민주당이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제주, 새로운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다고 제주도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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