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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기본소득 보전 농업정책으로 전환돼야”
고희범 예비후보 “기본소득 보전 농업정책으로 전환돼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4.02.07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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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농산물가공업체, 농업현장, 농업인단체 등 방문

▲ 7일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외도 지역 농가를 방문 ”젊은 강소농 육성과 자치단체, 생산자단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농산물 가공업체인 e제주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농산물 유통물류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생산농가와 농어업인회관을 잇따라 찾아 제주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농업은 제주의 미래에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할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고려해 시장원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소득보전형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생산농가입장에서는 소득보전이 핵심인 만큼 제주에 맞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행정 등 공동의 노력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 제주실정에 맞게 충분히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또 “제조업 등이 부족한 제주의 산업구조에서 균형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1차 산업과 연계한 가공산업 육성 등 제주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수립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고희범 예비후보는 특히 ”최근 연구결과도 나왔듯이 제주 농업 인력은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해 있어 농업 인력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젊은 강소농 육성과 자치단체, 생산자단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농업예산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이 예산편성에도 참여하는 분야별 참여예산제도 도입,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 민주주의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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