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조기 발견 하여 적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지원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실명예방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원하는 대상은 70세 이상 어르신(1944년생 포함)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 85,000원, 지역 84,000이하)에 해당되면 65세~6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안과전문의에 의해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 수술비로 한쪽 눈 수술에 한해 1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술의료기관은 수술이 가능한 도내 안과의원 15개소이다.
병원에서 백내장진단을 받고 수술예약을 하여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만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나 전국가구 평균 소득 50%이하인자는 3월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하여 실명예방 및 일상생활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인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실명과 관련된 수술비를 전액지원 함으로서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 덜어 들 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84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한국 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하여 50명을 수술 받고 시력을 회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문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760-6141)>

※노인 안 보건사업 협조 병․의원 현황

문인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