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민속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들에게 시민들의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써 어느 해보다 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 2억 5천만원, 민간부문 2억 5천만원 총 5억원을 목표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부문 위문계획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1200가구에 대해 6천5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쌀, 라면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32개소에 대해서도 제주사랑상품권(1천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설 명절 준비금 마련이 어려운 50가구를 직접 발굴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특별생계비를 가구당 20만원 총 1천만원을 특별히 지원할 계획이며,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위기가정에 대해서도 올해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설 명절 집중 발굴기간」추진 등 긴급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을 수시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1800여 공직자들도 설 명절을 맞아 1부서 1시설 자매결연사업과 연계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봉사 활동, 설 명절 위문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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