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현장견문보고제 운영으로 민생불편 해소
서귀포시, 현장견문보고제 운영으로 민생불편 해소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4.01.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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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청사
민생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장견문보고제는 주민들의 민생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시책으로서 공무원들이 주민들과의 대화, 출장 및 출․퇴근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애로․불편사항을 파악하여 관련업무 부서에 알려 처리하는 제도로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 서귀포시 현장견문보고제 운영실적으로는 총 114건이 접수되어 79건의 민원불편사항을 처리 완료하였고, 나머지 현장견문보고건인 인도블럭 정비, 반사경시설, 과속방지턱 시설 등은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는 한달평균 7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공무원이 먼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정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에 대한 생활민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현장견문보고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건설․교통분야가 89건으로 전체 78.1%로서 시민들의 생활민원에서 가장 불편게 나타났으며, 해양수산․재난관리 6건(5.3%), 환경․녹지 7건(6.1%), 문화․체육․관광분야 10건(8.8%), 기타 2건(1.7%)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처리상황으로는 도로․건설분야는 도로보수 및 정비, 도로변 가드레일정비, 배수로 정비 등이 있으며, 교통분야는 교통표지판 정비, 반사경 신설 및 정비, 교통사고 방지턱 시설 및 정비, 교통규제봉 시설 등이다.

해양수산․재난관리분야는 절개지 정비, 목재난간정비, 항만지구 화장실 정비 등이고 환경․녹지분야는 도로변 가로수정비, 수벽정비, 고사목 정비 등이며 기타분야는 도로명 주소 명판정비, 올레길 파고라 시설 정비 등으로서 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한 민생현장의 주민불편 사항을 접수 처리함으로서 민생현장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불편사항을 조속히 처리함으로서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 및 인도정비를 비롯한 교통시설물에 대하여는 인명사고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하고, 모바일 현장견문보고제 시행을 통하여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서 처리기한 단축 등 현장견문보고제 운영을 통한 시민들의 애로․건의․불편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함으로서 민생불편을 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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