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초점을 맞추어 한국어 교육, 부부․시부모와의 갈등 해결 지원 등을 중점 지원해 나가는 것 외에 자녀 인성 교육을 추가해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 자녀는 702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독서 동아리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만나 독서 토론 및 지도를 받게 되고, 주 1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미술치료사를 초빙하여 집단 미술치료, 음악 악기 동아리 구성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자녀교육 전문 강의를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자녀 인성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주1회 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20여명(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치료를 5주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1월말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762-1141)로 하면 된다.
※기사팁=다문화가족 자녀 : 702명(0-6세 535명, 7-12세 103명, 13세이상 64명)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