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한영)에서는 12월 18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후원사와 수혜자간의 만남의 날을 가졌다.

2013년 한해동안 성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후원사와 수혜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야인목장에서는 성산관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150만원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홍마트에서는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7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에서 사업하는 제일수산 등에서는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구입 전달하는 한편 보일러 수리 및 점검도 병행했다.
성산읍복지위원협의체 관계자는 “후원의 날을 정례화하여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성산읍 관내 봉사단체장과의 모임도 정례화하여 각 단체별 봉사활동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봉사분야 및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봉사단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후원사 현황

문인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