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농협(김성범 조합장)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중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에게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봉사단원들은 중문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가정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새 책상과 의자, 침대 등을 직접 전달·설치해주었다.
이에 앞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가정 내 몸이 불편한 아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정리와 도배를 지원했다.
제주농협 꿈틀봉사단은‘꿈이 자라나는 틀(공부방)을 만들어주다’라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매해 공부방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김성범 조합장과 고우일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