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토)~30일(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져
제주도를 대표하는 여인 ‘홍윤애’가 판소리와 만났다.
1인 창작판소리<홍랑가-75일간의 마침표> 8월 29일(토)~30일(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홍랑가-75일간의 마침표>는 ‘홍윤애’의 삶에 판소리를 접목시켜 극적인 요소와 예술성이 더해진 작품으로 판소리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애절한 표현방법으로 ‘홍윤애’와 ‘조정철’의 만남부터 사랑과 진실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고 불의에 항거했던 그녀의 길을 따라가본다.
‘홍윤애’가 겪었던 수 많은 사건,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걸어야만 했던 운명의 길이 판소리와 만남으로 더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표현되었으며 가야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국악기의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단지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홍윤애’가 아닌 보다 더 확장된 예술로써의 ‘홍윤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원경은 조통달 명창을 사사 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 활동중이며 전통판소리, 국악뮤지컬, 소리극, 렉쳐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랑가-75일간의 마침표>는 2015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전통예술분야 일반예술활동지원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 02-6481-1213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