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서귀포예술의전당” 클래식 기획공연
복합문화공간 “서귀포예술의전당” 클래식 기획공연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4.12.15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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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로 김영률 교수
서귀포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인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시민과 클래식 팬을 위한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마련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른이스트이자 교육자인 김영률(서울대 교수) 초청 공연 김영률 호른 리싸이틀 “서귀포의 겨울과 낭만”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김용배 교수가 음악회 해설과 피아노연주를 담당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심희정 교수와 바이올린에 김현지 교수가 협연한다.

김영률 교수는 서울음대를 졸업한 후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 대학원에서 연주와 이론 석사학위를 그리고 이스트만 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차례의 콩쿨입상과 20여회의 독주회, 교향악축제 협연, 전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제주국제관악제의 집행위원으로서 제주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 국제호른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서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음악회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영국 현대작곡가인 토마스 던힐의 작품으로 6개의 작은 소품으로 작곡되어진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코누코피아 작품 95>를 피아니스트 심희정 교수와 협연한다. 심희정 교수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서 피아니스트, 교육자로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리고 칼 레이니케의 <클라리넷과 피아노 호른을 위한 트리오 작품번호 274번>은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목관악기 클라리넷과 피아노와 호른의 앙상블이 뛰어난 작품이다. 클라리넷에 김동진, 피아노 심희정 교수가 협연한다. 클라리넷티스트 김동진 교수는 국립교향악단과 서울시향 수석, 다수의 교향악단과 협연 및 20여회의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경원대학교 음대교수를 역임하였다.

마지막으로 낭만주의음악을 대표하는 독일출생의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으로 <바이올린, 피아노, 호른을 위한 트리오 작품번호 40>은 호른의 특징과 다양한 기법을 볼 수 있는 앙상블곡이다. 피아노에 김용배 교수와 바이올린에 김현지 교수가 협연한다. 바이올니스트 김현지 교수는 서울대 음대와 미국 이스트만 음대 석박사를 졸업하고 서울바로크합주단과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서울대 출강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12월 16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전석 5천원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현장에서 예매하고 있다. 초등학교 이상 입장가능하고 현장에서 좌석배정 받을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수준 높고 전문적인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대중성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높은기획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전화 064–760-3345,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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