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은 수능 응원메세지를 통해 “여러분 곁에는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응원하는 든든한 가족들과 교직원들이 있다”며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각별히 관리하여 수능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길 부탁드린다“ 당부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3일 14개 시험장에서 7240명이 응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94(제주)지구는 10개 시험장으로 남자는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에서 여자는 제주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설고, 제주여상 등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95(서귀포)지구는 4개 시험장으로 남자는 서귀포고, 남주고에서 여자는 서귀포여고, 삼성여고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이번 수능에서는 특별관리 수험생은 22명으로 남녕고(8명, 지적장애 1명, 골절 1명, 청각보청 1명, 기타 5명), 오현고(5명, 청각보청 1명, 청각지필 2명, 뇌병변 2명), 제주일고(1명, 지체 1명), 신성여고(2명, 자폐 1명, 지적장애 1명), 제주중앙여고(2명, 청각보청 1명, 기타 1명), 제주여고(1명, 청각보청 1명), 서귀포고(1명, 지체 1명), 서귀포여고(2명, 지체 1명, 뇌병변 1명)이 시험을 치른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3명(뇌병변 1명, 청각보청 2명)이 실시한 것에 비해 특별관리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환자 수험생은 제주중앙여고 시험장(보건실)에서 1명(교통사고), 부천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1명(교통사고)이 수능을 치른다.
도교육청은 수험생 유의 사항으로 ▲수험표 교부받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하여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 받고 시험실 확인(시험실 출입은 할 수 없음)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1교시 시작 전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됨) ▲매 교시 시험 종료 전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음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학생증, 여권 등) 도시락(중식시간 외출 불가) 등이다.
이번 수능의 교통 소통 대책으로는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각을 오전 9시 이후로 조정 ▲공공기관 출근 시각 조정 및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 지원 요청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 사이 시험장 노선 시내버스 집중 배치 요청 ▲시험장 주변 및 진입로 교통지도로 제주중앙여고 주변, 신성여고 진입로인 베라체 사거리와 아라초 및 영평동 입구 교통지도 ▲사대부설고 주변 시험 전일 주차 금지 및 시험 당일 아침 대형버스 진입 금지 및 우회 지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