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3일(목) 2015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관내 시험장 4개소에 자원봉사자, 읍면별 수험생 수송지원 차량배치 등 종합지원계획을 마련, 행정지원에 앞장선다.
올해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4개 시험장(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에서 실시되며, 1496명이 응시한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수능 당일 서귀포시청과 각 읍면동주민센터에 수험생 지원 상황실을 마련하여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입실완료 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배치 및 수송지원과 함께 수험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경찰서와 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의 협조를 얻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질서유지를 해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공사 중단, 자동차 및 응급차량 경적 금지, 시험장 인근 집회금지 등 관련 부서 및 기관의 협조를 얻어 소음방지에 나설 계획이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해 시험당일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그간 수험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수능일 최상의 수험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지원이 필요할 경우 평생교육지원과(☎760-3841~3842)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지원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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