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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규모학교 살리기사업 현장실사 끝마쳐
서귀포시, 소규모학교 살리기사업 현장실사 끝마쳐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4.10.1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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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빈집정비 신청 10마을 23개소, 10월중 선정 마무리

서귀포시는 2015년도 소규모학교 육성 지원사업 중 빈집정비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마을별 빈집 현장방문을 끝마쳤다.

대상마을은 8월 29일부터 9월 15일 까지 실시된 소규모학교 육성 지원사업 공모기간 중 신청한 관내 10개마을․23개소이다.

소규모학교 살리기 빈집정비 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농촌 이주자들에게 주거를 제공하는 마을지원 사업으로, 총 학생수 60명이하 소규모학교 통학구역 마을 내 빈집에 대한 수리 및 개축비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가구당 지원한도액이 기존 6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되며,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된다.

이번 마을별 현장방문 시에는 빈집 현지 실사를 통한 신청서 내용과 보조금 신청 금액의 적정성 여부, 입주세대 확인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고, 마을 내 유휴시설을 확인하는 마을자원 조사와 학교살리기 추진계획,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가 병행되었다.

이번 마을별 현장방문을 통해,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 적격성 초등학생 유입효과 시급성 지역형평성을 고려하여 10월 말경 2015년도 소규모학교 살리기 빈집정비 대상마을 및 지원규모’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서귀포시는 “소규모학교 통학마을 이․통장, 학교살리기 추진위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소규모학교장 등 학교살리기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추진하여「농촌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2년부터 소규모학교 활력화를 통한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활기차고 역동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공동주택건립, 빈집정비), 방과후 특화프로그램 지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농촌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91명의 초등학생이 유입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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