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7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8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복지는 도시의 최상의 목표이다.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복지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누수되는 계층이 없도록 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현 서귀포시장은 이날 감귤박람회와 관련해 “감귤박람회가 우리만의 잔치가 되어선 안된다. 올해는 박람회 기본개념이 확실히 정립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인 「감귤명품화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을생 시장은 “서귀포시 현안과제는 1차산업이다. 1차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포럼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강조하고 “포럼을 통해 중간단계에서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해나가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행정시 기능강화를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많은 기능이 행정시로 이관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기능뿐만 아니라 인력과 예산이 함께 수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