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래수거작업은 우선, 5월초부터 해변 개장(7월1일) 전일까지 인력을 동원 하여 집중 수거하며, 개장기간 중에는 전문업체를 통해서 상시로 수거 작업을 추진하게 할 방침이다.
녹조류인 해변 파래의 이상번식은 현재 전 세계 연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이는 파래의 영양염류 흡수능력과 저장능력이 크기 때문이며, 서귀포시 동부지역인 경우 계절적 영향으로 하절기에 집중 적으로 해변에 밀려오는 현상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파래와의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며, 인력으로 파래를 수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파래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장비개발이 아쉬운 상황”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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