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설치된 안내시설물 상태 점검 및 추가 시설물 설치 예정지 조사 등 상반기(1~3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조사는 1538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3092개, 건물번호판 5만3242개, 지역안내판 28개를 대상으로 도로명판 기·종점부 설치 현황, 도로명판 훼손 여부, 추가 설치 예정지 조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상반기 일제조사를 마치면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망실·훼손된 시설물 정비 및 추가 시설물을 설치하고, 수시점검 및 하반기 일제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시설물 파손 상태 점검 및 보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집 건물번호판이 훼손 또는 누락된 경우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760-2151~3)으로 건물번호판 재교부신청을 하면 교부받을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과 스마트폰 앱(App) “주소찾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위치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2013년도에 벽면형 도로명판 165개, 현수식 도로명판 240개, 건물번호판 2559개를 제작·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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