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선제적 초동방역 조치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양병식 서귀포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하여 1. 19일 오전 닭 사육농가,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성산항 등 관내 주요 방역 사업장을 방문하여 방역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 질병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아울러 다소 불편하더라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하여 도민 및 관광객 등 출입을 자제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성산항에 대해서도 입도객 및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외부인 및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공수의를 통해 1일 1회 질병예찰을 실시하고 농장 소독을 위한 소독약품을 추가로 배부 하도록 지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의심축 발생시 즉시 축산과(760-2791~2796), 동물위생시험소(710-8531~8535) 등 행정기관 및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고 도민 및 관광객 등은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등 방역상 출입 통제지역에 출입을 하지 말고 타․시도 가금류와 생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기사팁=조류인플루엔자란(Avian Influenza, AI)?
침울, 졸음, 사료섭취량 감소, 산란율 저하, 설사, 청색증, 호흡기증상 등이 나타나며 야생오리류 등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닭이 감염될 경우는 50~100%의 높은 폐사율을 나타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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