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2014체력 인증센터」공모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되어, 올해부터 년간 약 2억원씩 4년간 총 8억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번 사업의 유치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판단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생애주기별 건강체력의 기준을 제시해주고, 체력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서 현 정부가 체육분야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2017년 생활체육 참여율 60% 목표’ 사업중 하나이며, 2013년도 전국 14개소를 시작으로 2017년도에는 68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체력인증센터를 오는 2월 완공되는 월드컵경기장 서측 ’서귀포시생활체육문화센터’내에 설치키로 하고, 관련 시설들을 완비해 나감과 함께,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센터들을 벤치마킹 하는 등 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3월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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