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관리사무소 증축으로 유모차, 휠체어 대여공간 마련
제주도의 대표 직영관광지인 천지연폭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람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이동완)에서는 최근 천지연관리사무실을 증축(27.07㎡)하여 유모차와 휠체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아를 동반한 관광객들을 위해 유모차 5대와 이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우들을 위해 휠체어 5대를 마련하고 필요로 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80건 대여했다.
기존 사무실내에 유모차와 휠체어를 놓고 대여함으로써 사무실공간과 관광객 이용공간 미분리 및 공간협소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있었다.
이번 유모차 및 휠체어 보관장소 마련으로 천지연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한결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지관리사무소에서는 장애인화장실 편의시설 정비, 관광지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안내표지판 정비 및 임산부를 위한 전용주차장 확장 등 관광약자를 위한 다양한 관광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