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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식품종 다양화사업 마무리
서귀포시, 양식품종 다양화사업 마무리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3.12.16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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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품종 고급화, 다양화로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넙치 생산에 의존하고 있는 도내 양식업을 개선하고 양식 품종의 고급화, 다양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년도 양식품종 다양화 종묘구입비 지원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총 10개 업체에 509백만원(보조금 200)을 투자하여 참조기 3개소 120천 마리, 돌돔 3개소 900천 마리, 바다송어 2개소 63천 마리, 강도다리 1개소 70천 마리, 터봇 1개소 50천 마리를 입식했다.

최근 전반적인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넙치 1㎏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000원 하락한 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등 양식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넙치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양식품종을 고급화 및 다양화함으로서 양식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고 넙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양식품종 다양화 지원 사업을 계속하여 지원 할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개발된 지하해수를 사용함으로서 양식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에는 4억8천4백만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년도에 바다송어를 시험 양식한 결과 1년 정도 양식하면 2.5kg ~ 3kg까지 성장하여 연어 수입 대체 어종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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