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유의 시대, 시민 중심의 시책을 추진하고 공감과 소통의 행정 추진을 목표로 올 한 해 각 부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시책 중 최고의 시책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정한다.
서귀포시는 12월 19일(목) 14시부터 시민공감, 2013 행정명품경진대회」를 김정문화회관에서 「시민평가단」380명의 참여하에 개최한다.
시민평가단 380명은 인터넷과 읍면동을 통한 공개모집, 장애인단체, 다문화 가정,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귀농귀촌인, 시민단체 등 서귀포시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진대회에 직접 참여, 무선채점기를 이용해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된 129건의 시책 중 전문가 사전심사를 통해 본청 부서에서 추진한 시책 8건과 읍면동에서 추진한 시책 8건을 선정했다.
△실과소 8개 시책은
▶ 예비귀농귀촌인 체험 투어(자치행정과)
▶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운영(여성가족과)
▶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명품중정로 거리 만들기(건설과)
▶ 작가의 산책길, 문화예술시장 상품 가치 실현(문화예술과)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 정착(생활환경과)
▶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Pre-expo) 개최
▶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명품교육도시 육성(평생교육지원과)
▶ 오름 D/B구축을 통한 오름 보전 관리 활성화(녹색환경과)
△읍면동 8개 시책은
▶ 체험학습 및 나눔 봉사 프로그램 추진(안덕면)
▶ 동홍동 수눌음 공동작업장 추진(동홍동)
▶ 사랑과 나눔의 행복 봉사대 운영(남원읍)
▶ 지도 한 장으로 녹색사자마을 체험하기(예래동)
▶ 이웃이 함께하는 이주여성 고향나들이(중앙동)
▶ 아랑조을거리 스마트 마케팅 홍보(천지동)
▶ 「행복 나눔, 사랑 나눔 마켓」 운영(서홍동)
▶ 외국인가족(근로자) 안심 쉼터 운영 이다.
발표는 형식이나 발표자에 구애됨이 없이 상황극, 프리젠테이션, 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표 또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책 추진과 관련된 시민, 단체 등과 같이 발표하도록 하여 단순 시책 발표를 벗어나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작년(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기존에 행정내부에서만 추진되어 ‘그들만의 리그’로 다분히 공직사회 중심의 시각으로 평가되던 시책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평가받음으로써 소통과 공유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든 시책은 시민 중심으로 시민을 위하여 추진해야 하는 것을 재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서귀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의 성과를 시민들께 직접 평가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귀포시 가 추진하는 시책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참여․소통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