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도내 어린이들이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25년 제2회 어린이 환경보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가 환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어린이 ▲환경성질환으로부터 내 몸 지키기 ▲다양한 제주지역 환경보건 이야기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어린이이며, 접수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오후 5시 도착분에 한해 인정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7월 7일(월) 공식 인스타그램(@jeju_ehc)을 통해 발표된다. 대상 수장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30만원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7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향후 전시회,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제주지역의 환경보건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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