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신임 회장…“진심 어린 봉사와 소통으로 로타리 정신 실천”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파라다이스 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로타리안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과 함께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662지구 양문봉 총재, 제8지역 이춘월 지역대표, 스폰서클럽인 제주중부로타리클럽 장우진 회장, 자매클럽인 부산영도로타리클럽 황성광 회장, 그리고 제8지역 각 클럽 회장 및 임원 등 로타리안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파라다이스 로타리클럽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로타리의 정신인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를 가슴 깊이 새기고, 클럽의 전통과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클럽 운영 방향으로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봉사 △신뢰와 소통이 살아있는 공동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여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아동·청소년 복지, 환경 보호, 소외계층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김형철 전임 회장은 “지난 1년간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하고자 노력했으며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따뜻한 분위기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클럽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참여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양문봉 3662지구 총재는 치사를 통해 “제주파라다이스 로타리클럽은 지난 15년간 지역과 세계를 잇는 봉사의 중심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지구의 네 가지 중점 과제인 회원 증강, 클럽 활성화, 조화로운 봉사, 지구 및 국제 프로젝트 참여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장우진 제주중부로타리클럽 회장은 “김형철 회장의 리더십과 회원 여러분의 헌신으로 ‘우수클럽상’이라는 결실을 거둔 데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김희철 신임 회장 체제 하에 클럽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매클럽인 부산영도로타리클럽 황성광 회장 역시 “이임하시는 김형철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희철 회장님께서 클럽의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주파라다이스 로타리클럽은 지난 15년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로타리 정신을 실천하며, 제주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제16대 회장 및 임원 이사명단
▲회장 하도 김희철
▲부회장 라임 김정희
▲부회장 원동 김홍식
▲총무 박선희
▲재무 이정화
▲클럽관리위원장 박영숙
▲맴버십위원장 서인순
▲공공이미지위원장 홍영자
▲로타리재단위원장 양승연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박국찬
▲등산동호회장 서상훈 ▲골프동호회장 강경철
▲이사 김문심, 강태영, 고성학, 고은석
▲감사 한경구, 강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