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성황’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적극 협력
5월 17일,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제주콘텐츠진흥원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생존전문가와 현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삶과 자립, 생존의 이야기를 통해 진솔한 공감과 성찰의 시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제주지부가 기획하고 운영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를 비롯해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 등 도내 청소년 보호기관의 시설 종사자 및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했다.
북토크는 2010년 청소년쉼터에서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 단체인 ‘유스트로우(Youthstraw)’의 전종수 대표와 이광연 공동대표가 청소년 복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큰 공감을 얻어냈다.
북콘서트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종사자들은 “입소생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감정들이 진솔하게 공유됐고 깊은 울림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제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계기로 제주도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가정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의 일환으로 조기 발굴·보호·연계 등의 지원을 핵심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에 9세~24세의 가정 밖 및 거리 배회 청소년이라면 입소해 보호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 ☎064)722-1388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