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정숙)는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삿한 경제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삿한 경제교육’은 총 5회기로 구성된 강의·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기부·나눔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 △세금 등의 주제에 더해, 2025년부터는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주제가 추가되면서 교육 내용이 한층 확장됐다.
해당 교육은 각 회기마다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경제의 다양한 가치와 구조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4일 신창중학교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연말까지 총 11개 학교에서 약 4,9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19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흥미로운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경제의 흐름과 사회적 가치를 쉽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에 의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받아 제주도내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제교육 교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관으로,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은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064-754-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