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소장 강시철)은 이번 달 29일을 비롯하여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돌박물관과 오백장군갤러리 등 공원 내 1~3코스 전체 관람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정책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며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 날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할인 관람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공원 관람시설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의 화산석과 돌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기획전시로 프랑스화가 초대전 “니콜과 티에리 풀크, 클레르 라도”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타피스리'와 '아플리케'라는 다소 생소한 미술장르인 섬유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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