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학준·정태석·서흔정 주무관 선발
대전시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업무실적이 탁월한 정책기획관실 김학준 씨 등 3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승급은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9명을 대상으로 인사·감사·소방부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업무실적을 조사하고, 다면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선발됐다. 특별승급대상자로 선발된 정책기획관실 김학준 주무관(49)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시의 특성을 반영한 평가지표의 개발과 보완을 통해 최고의 목표를 설정하고, 빈틈없는 실적분석과 관리를 통해 2013년도 전국 최우수기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제정책과 정태석 주무관(46)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확대를 위해 국비 37억원을 추가로 확보, 총 92억원 규모로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전국 최대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건설도로과 서흔정 주무관(48)은 관련법 저촉으로 건설이 불가능 했던 자원순환단지 및 제2매립장을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 연구개발특구를 일부 해제하고 685억원의 국비를 확보, 토지보상비 88억원을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및 폐기물 대란을 막고 사업의 정상 추진에 기여했다.
시는 이밖에도 부서에서 추천된 6명에게 그 성과를 인정, 성과상여금 S등급 지급 권고(2명), 복지포인트 지급(4명) 등 혜택을 부여했다.
출처: 충청일보 이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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