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가축시장을 개장하였다.
2월 가축시장은 총 79두(암23, 수56두)가 출품되어 67두(암17, 수50두)가 거래되었으며 8,9개월령 평균 거래금액은 318만원으로 전월(370만원)대비 다소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되었으며 최고가는 437만원을 기록하였다.
서귀포시축협 조합장(김용관)은 “육지부에 럼피스킨병은 거의 종식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고 우리 제주도의 경우 럼피스킨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이번달 가축시장이 전달에 비하여 다소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리 축협이 번식우 농가의 생산안정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축협에서는 럼피스킨병이 육지부 거의 대부분지역에 발병하는 중에도 미발병지역으로 만들기 위하여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출근하여 축산 농가 방역 및 방역물품 공급에 매진하였다. 또한 서귀포시관내 한우 사육 농가에 백신을 신속히 공급하였고, 백신 접종이 어려운 농가 등의 행정지원 등을 협력해 주어 빠른 백신접종에 이바지하여 축산 청정 제주 이미지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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