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가 ‘전국 최하위의 경제지표’라는 성적표에 국회의원 3인은 답해야”
김영진, “제주가 ‘전국 최하위의 경제지표’라는 성적표에 국회의원 3인은 답해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12.26 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성탄절을 맞아 연동과 노형 등지에서 천주교 및 개신교 신자들과 환담을 나눴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 여기’에서 실천하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김영진 예비후보는 성탄절을 맞아 연동과 노형 등지에서 천주교 및 개신교 신자들과 환담을 나눴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 여기’에서 실천하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채널제주

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노형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마친 후의 일정을 대부분 도심권에서의 거리인사로 진행했다.

특히 성탄절을 맞아 연동과 노형 등지에서 천주교 및 개신교 신자들과 환담을 나눴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 여기’에서 실천하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22일의 통계청 발표와 관련해 “지난 22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주도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최하위로 나타났고, 그 수치는 전국 평균의 74.3%로 매우 참혹한 수준이었다”라고 전제한 후 “또한 1인당 개인소득 역시 2,151만원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근로자 평균임금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와 그 맥을 같이 한다”라고 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러한 지표는 농가부채와 농가인구 고령화 비율 및 이혼율과 비만율, 청소년 자살률 모두 전국 1위라는 점과 함께 제주의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라며 “이처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이 매우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도정은 일언반구의 해명도 없으며, 지역 국회의원 3명 역시 예산을 확보했다는 기사 게재에만 전념할 뿐 어떠한 책임도 지려하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의 본질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본인이 유권자에게 했던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따라서 현역 국회의원 3인은 다가오는 총선에 대한 출마 표명에 앞서 현재 제주가 처한 ‘전국 최하위의 경제지표’라는 성적표에 대해 반드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번 통계청 발표를 포함해 제주 앞에 놓인 각종 악재들에 대해 오영훈 도정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그들의 해명 여부에 따라 유권자의 선택은 달라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