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고기철 예비후보가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로 도전장을 던졌다.
▲ 19일,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서귀포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채널제주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오후 2시 고기철 예비후보는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심판론' 내세우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 JC공원에 이어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이유 등을 밝혔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여타 후보들과는 달리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인 성산읍에서 1차 기자회견을 진행,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성산에 제2공항이 들어오면 지역의 변화의 교류점이다, 더 큰 서귀포시의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담아 성산에서 출마를 알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고 예비후보는 "여당인 국민의힘 영입 인재로 이 자리에 왔다"라며 "영입 제안을 받고 긴 시간을 고민했지만 영입을 결심 것은 '서귀포가 처한 암담한 미래에도 제대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출마의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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