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몰도바 공화국 교원 19명 대상 정보화 연수 및 문화체험 실시
제주자차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우리나라의 선진 교육환경 보급을 위해 몰도바공화국 교원 19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몰도바공화국은 루마니아와 우쿠라이나 사이 내륙국으로 인구는 343만 5931명이며, GDP는 세계 130위에 위치한 나라이다.
몰도바 연수단은 우리나라 교육정보화 발전 과정과 교육정보화 국제협력에 대한 특강 및 도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피지컬컴퓨팅, AI 활용 등을 교육받게 된다.
또한, 이들은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 스마트팜 견학 및 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 등 현장체험의 기회도 갖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성산일출봉, 2023 제1회 정보축제, 제주발명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컴퓨터 150대를 몰도바에 지원하여 몰도바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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