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18회 제주마 축제(JMAFESTA) 2만여 방문객 운집...
높은 하늘과 살찐 말을 자랑하는 청명한 제주의 가을을 맞아 지난 14~15일 주말 양일에 열린 ‘제주 마문화 융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18회 제주마 축제(JMAFESTA)’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2만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역시 말마가요제와 댄스대회 인기는 못 말려....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기 절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말마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 경연 무대를 경주마가 달리는 경주로 앞 시상대로 옮겨 많은 분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물했으며, 수상의 영광과 함께 수십 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안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기념 고객 경품 행사에서는 안마의자와 노트북, 태블릿 당첨의 행운을 품에 안은 방문객들이 환호를 내지르며 얼굴 가득 미소를 안고 돌아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화창한 가을 가족 나들이에 준비된 부스와 체험마다 긴 줄 자랑....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다트 등의 체험부스 역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주에서 생산되고 만들어진 먹거리를 파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또한 긴 줄을 자랑했다. 꿈의 무대에서 하루 세 차례씩 진행된 몽생이 요리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빈 자리 없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버블쇼 등의 문화 공연 역시 큰 인파와 함성을 자랑하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가족과 함께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은 노형동 김OO양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기에 와서 강아지 풍선도 받고 비눗방울 공연도 봐서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에도 엄마 아빠와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 도민과 관광객 2만여명이 즐긴 제18회 제주마 축제 내년에도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할 것...
주말 양일간 펼쳐진 제18회 제주마 축제는 2만여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남겼으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에서는 “말산업으로 받은 과분한 사랑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내년에도 풍성하고 안전한 제주 가을 대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