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3개 기관이 '폐자원수집활동 자원봉사 인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이 폐자원수집활동을 자원봉사로 인정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서귀포시청(중회의실)에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및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의 3자간 '폐자원수집활동 자원봉사 인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성공적 추진과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원봉사 활동과 자연스럽게 접목한 환경체험 교육으로 익히고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은 3개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협약은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류를 효율적으로 수집ㆍ처리해 지역의 환경개선과 학생교육, 자원봉사제도 발전에 함께 기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향후에는 △폐자원류 업사이클 활성화 촉진, △대주민 홍보ㆍ캠페인 전개 및 학생 교육,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상호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학생들의 체험ㆍ실천 위주의 생태환경교육으로 이어져 지구 환경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