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 골프 여제 고진영 선수를 비롯, 지한솔, 박지영, 이예원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 관심과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8월 3일 개막, 고진영 선수를 비롯, 지한솔, 박지영, 이예원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 관심과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채널제주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제주자치도개발공사 주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3일,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2023시즌 하반기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블랙스톤제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132명의 선수들이 참가, 최고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최고 골프 여제 고진영 선수를 비롯, 지한솔, 박지영, 이예원 선수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 대회의 관심과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회 첫 째날인 3일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도 갤러리들이 구름떼 같이 모여 관심있는 선수들의 경기를 숨죽이며, 주의 깊게 관람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최대 관심사인 고진영 선수의 12시 25분 첫 번째 라운딩을 보기 위해 모인 갤러리들은 연이은 폭염 주의보 경고에도 불구, 골프 여제를 맞기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 중년의 한 여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운송되는 모습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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