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김기현 당대표와 4.3 관련 면담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기현 당대표와 4.3 관련 면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4.0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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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도당은 4.3 관련해서 논란이 된 발언들에 대해서 지역 여론의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 이 자리에서 도당은 4.3 관련해서 논란이 된 발언들에 대해서 지역 여론의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채널제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6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기현 당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과 현안 관련 면담을 가졌다.

도당에서는 허용진 도당위원장, 강충룡 도의회 원내대표 및 당소속 제주도의회 강상수, 강경문, 강하영, 원화자 의원과 현영화 4.3특위위원장, 이명수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도당은 4.3 관련해서 논란이 된 발언들에 대해서 지역 여론의 우려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4.3 유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대통령께서 후보시절부터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고령 유족 요양시설’과 ‘유족 복지센터 및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에 대한 예산배정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의 경제 및 민생현안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당과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과 S.O.C 구축을 위해서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도당은 조속한 시기에 제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서, 중앙당이 제주의 민생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김기현 당대표는 “제주는 민심의 바로미터이고, 우리 당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는 지역”임을 재차 강조했고, “도당에서 건의한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조속한 시기에 제주에서 도민들에게 정부여당의 제주 관련 정책에 대해서 입장을 밝힐 기회를 갖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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