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월동 무 경쟁력 높인다”
“월동 무 경쟁력 높인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5.13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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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업기술센터, 월동 무 재배, 생산, 가공, 유통 구조개선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월동 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이 확대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무말랭이와 무청 등 가공 판매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가공시설 현대화와 규모화로 고품질 무 가공품 생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동부지역 주작목인 월동무의 생산, 가공, 판매망 구축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근채류 클러스터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제주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근채류인 당근(1,476㏊, 도의 100%)과, 월동 무 3,300㏊(도의 80%) 재배 점유율이 높은 지역이지만 유통을 위한 가공시설이 늘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 48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파종기 수확기 등을 보급하고 무채 가공 및 세척장 시설, 살균소득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또한 2,500㏊에 씨앗테이프 농법을 보급하여 연간 상품률을23% 증가시키는 효과를 얻었고, 농촌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파종기 수확기도 보급했다.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관내 4개 법인을 대상으로 1차 가공과 전처리 시설 등 고품질의 농산물을 유통 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웰빙 및 소비자의 선호에 맞게 생산되는 농산물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포장 판매 할 수 있는 세척시설, 건조시설, 무 말랭이채 전처리 시설 등을 갖춰나가게 된다.

기반 시설이 완료 되면 근채류의 안정 생산과 더불어 무말랭이, 무청, 무시래기, 무말랭이 무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생산, 유통, 판매 등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재배 작물의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동부농업기술센터(760-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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