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6년의 투쟁, 술 한 잔으로 나눌 수 있는 그러한 투쟁 아냐”
조원진 “우리공화당 6년의 투쟁, 술 한 잔으로 나눌 수 있는 그러한 투쟁 아냐”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7.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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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계수련회 ​​​​​​​“유튜브들, 당원한테 욕할 자격 없다” 경고
“우리 공화당 부정부패한 거 없으며 돈 함부로 쓴 거 없다”
조원진 대표(사진가운데)는 23일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당원들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당원이 우리 공화당 당원”이라고 강조하고 “(댓글에 대해)오늘 이후로 글을 쓰더라도 욕은 하지말라. (일부 유튜브들을 향해서도)마이크 쥔 사람들도 욕하지 말라. 어느 누구도 우리 공화당 당원한테 욕할 자격이 없다”고 경고했다.
▲ 조원진 대표(사진가운데)는 23일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당원들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당원이 우리 공화당 당원”이라고 강조하고 “(댓글에 대해)오늘 이후로 글을 쓰더라도 욕은 하지말라. (일부 유튜브들을 향해서도)마이크 쥔 사람들도 욕하지 말라. 어느 누구도 우리 공화당 당원한테 욕할 자격이 없다”고 경고했다. ⓒ채널제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3일 “우리공화당 6년의 투쟁이 술 한 잔 먹으면서 나눌 수 있는 그러한 투쟁이 아니다”라며 “우리공화당이 곧 국회로 진출하고 정권을 가져올 수 있는 기초는 됐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은 지난 23일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리 소재 잉카마야박물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하계연수회를 개최하고 오는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말대로 동지(同志)는 평소에는 잘 모른다 나라가 어렵다든지 또 국민이 어렵다든지 당이 어렵다 할 때는 동지는 같은 뜻으로 하나를 뭉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그것을 천추의 한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많던 동지들이 다 어디 갔냐는 거 아니냐. 우리 공화당은 동지이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잘 났어도 아무리 못 났어도 동지인데 함부로 폄하하든지 함부로 욕하지 말라”며 “우리 당원들, 특히 공카에 올라오는 당원분들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그거 맞지 않다. 우리 공화당 부정부패한 거 없으며 우리공화당 돈 함부로 쓴 거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화당 누구한테도 당당하게 깨끗하게 했지, 그렇게 여러분들이 함부로 말할 정도로 우리 공화당이 흥청망청할 돈도 없다”며 “지금도 갚을 수 있을 만큼의 빚이 있지만 그거 여러분들이 다 당비로 해줬기 때문에 함부로 못하는 거다. 바깥에서 떠드는 얘기들을 듣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조원진 대표는 “제가 결단을 못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 공화당이 부족해서, 조원진이가 문제가 있어서, 우리 지도부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 없다”며 “지도부 계신 분들, 당의 자금, 여러분들이 한 땀 한 땀으로 모아주신 자금, 여러분들 눈에 벗어난 행동 한 게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또 여러분들만큼 무서운 당 조직이, 제가 맨날 하는 소리가 우리 당원이 제일 무섭다. 그거는 제 솔직한 말인데 당원이 제일 무서운 우니까. 그래서 존경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서울 경기 저기서 인원이 제일 많이 왔는데 당이 조금 힘들다 싶으니까 저를 생각하든 당을 생각하든 우리 대한민국을 생각하든 예의들을 갖추고 다 모였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당원들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멋있는 당원이 우리 공화당 당원”이라고 강조하고 “(댓글에 대해)오늘 이후로 글을 쓰더라도 욕은 하지말라. (일부 유튜브들을 향해서도)마이크 쥔 사람들도 욕하지 말라. 어느 누구도 우리 공화당 당원한테 욕할 자격이 없다”고 재차 경고했다.

조 대표는 ‘당원들 간에 토론을 하는 건 좋은데 허위 사실 음해를 가지고 토론할 가치는 없다. 그런 부분들은 제가 우리 법률 변호사들이나 법률팀에 얘기했다. 이제부터 우리 공화당 음해 가만두지 않겠다“며 ”모든 변호사들을 동원해서 법적 조치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몇 사람에 대해서 벌써 고발 조치가 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벌어졌던 일들에 정당은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라는 부분과 그 사람들이 우리 공화당 공격하는 데 가서 나는 김**라는 사람을 개똥으로 보게 됐다“고 피력했다.

또 ”정당은 항상 이런저런 이견이 있고, 제가 (그 이후에)한마디도 그런저런 얘기를 안 하는 이유는 그것 또한 우리당의 일이고 그것 또한 저 조원진의 부덕의 소치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안 드리는 것인데 말을 못해서 무슨 죄가 있어서 말을 안 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도 오늘을 계기로 단결하시고 우리 공화당에 벗어나는 일들이 있으면 서로 간에 토론해 달라“며 ”우리공화당 6년의 투쟁이 술 한 잔 먹으면서 나눌 수 있는 그러한 그러한 투쟁이 아니“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우리가 곧 국회로 진출하고 정권을 가져올 수 있는 기초는 지금 됐다고 본다”며 “지난 대선 때 서로 이렇게 연대를 통해서 조원진 대통령 후보 사퇴하고 저들과 손을 잡고 주고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는 분이 있을 것이지만 그렇게 되면 당이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이 이제 5년 6년 차 들어가는데 윤핵관들이 우리 공화당에 대한 엄청난 저항이 있다. 그들을 정치권에서 몰아내야 되는 게 맞다”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뭔가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원죄가 있다. 그 원제의 축을 우리 공화당이 지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는 당당하게 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뒷구멍에 앉아서 야합하고 뒷구멍에 앉아서 주고받고 하는것은 안된다”고 말하고 “제가 정치를 몰라서, 제 이익을 몰라서, 제가 그냥 한 번 고개 숙이고 그들과 손잡으면 제가 어떤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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