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민을 볼모로 하는 민노총 횡포 용납못해”
우리공화당이 50일째 이어지고 있는 민노총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불법점거 사태를 강력규탄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노총 금속노조 하청지회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불법점거 사태가 50일째 이어지면서 회사의 손실이 7000억원이 넘어섰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들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민노총의 불법점거, 극단적 투쟁으로 국가와 국민이 피해를 봐야 하는가. 법과 원칙에 따른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대우조선 생산현장을 마비시키고 대우조선과 협력업체 종사자 등 10만명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점거는 이시대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법행위이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볼모로 하는 민노총의 횡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현 윤석열 정권의 안일한 대응도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민노총의 불법점거가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음에도 한동안 윤석열 정권은 뒷짐지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뒤늦게 장관을 보냈다”면서 “민노총의 불법파업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해결의지가 있는지 참 의심스럽다. 정부가 있고 법과 원칙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노총의 불법행위, 불법점거 행위는 결코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없으며 이러한 불법행위는 즉각 근절돼야 한다”면서 “민노총의 횡포에 언제까지 끌려다녀야 하는가. 불법행위를 일삼는 민노총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