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윤석열 정권, 윤핵관 대리정치 바람직하지 못해”
조원진 대표, “윤석열 정권, 윤핵관 대리정치 바람직하지 못해”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7.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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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6일, 윤석열 정권 ‘국가 대개혁’ 촉구
“김건희 여사와의 허니문 즐기다가 국민과의 허니문 없어져”
조원진 대표
▲ 조원진 대표 ⓒ채널제주

우리공화당이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권이 조속히 국가 대개혁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6일(수)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초반으로 떨어졌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것은 큰 잘못”이라면서 “정권의 지지율은 윤석열 정권이 얼마나 국가를 개혁하는지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조원진 대표는 “과거 문재인 정권이 5년 동안 망가트린 외교, 안보, 국방, 경제, 부동산을 하루 아침에 정상화하기란 쉽지 않지만, 국민들께 개혁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말마다 김건희 여사와 함께 백화점과 영화관, 시장을 방문하는 것보다 주말에도 경제 상황을 챙기고 안보를 챙기기를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보더라도 얼마나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눈치를 봤는지를 알 수 있지 않느냐. 그런데 통일부장관이라는 사람이 4.27 판문점 선언 등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약속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면서 “국민들이 왜 그토록 정권교체를 열망했는지를 윤석열 대통령은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백화점 등에서 허니문을 계속 즐기다가는 국민과의 허니문은 아예 없어질 것이고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하고 큰 정치를 해야 한다. 윤핵관을 이용하는 대리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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