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손님맞이를 위한 아름다운 꽃길조성
[기고]손님맞이를 위한 아름다운 꽃길조성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5.0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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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한림읍 생활환경담당

▲ 김찬호 한림읍 생활환경담당
꽃(花)은 신이 만든 창조물이라고 불릴만큼 가장 아름다운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언제 보아도 마음이 풍요롭다.

우리나라에서 꽃을 재배하기 시작한 역사를 살펴보면 삼국시대 진시왕 390년에 궁실에서 여러 종류의 꽃을 많이 심었다는 궁정원예의 기록이 있으며 신라 문무왕 때인 674년 경주 안압지의 축조와 궁정에 꽃을 심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꽃을 좋아하는 민족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꽃을 선물 하기도 하였으며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한다.

꽃은 생김새와 모양, 색깔 지리적 환경 등에 따라 이름이나 가치가 정해지고 또 다른 특징을 찾아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기도 하는데 그 특성은 수없이 다양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하여 사랑하는 마음은 세계적으로 어느 누구도 같을 것이다.

요즈음 WCC(세계지연보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회의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의 환영하는 분위기로 유휴지 공간을 이용하여 대대적인 꽃길 조성이 한창이다.

한림읍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길을 조성하여 WCC총회에 참가하는 외국인과우리지역을 찾는 손님들을 항상 따뜻하게 맞이 하고자 한다.

봄에서 여름까지 피는 꽃으로 일주도로변 잔디로 조성된 화단에 웃자라지 않는 꽃잔디와 가자니아, 사철패랭이 5만본과 길 가장자리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채꽃과 마약성분이 전혀 없도록 개량한 꽃양귀비를 파종하고 가을에 피는 꽃으로는 꽃을 피는 모습이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친 것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공작초 3만본과 가을을 연상케하는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겨울에는 꽃양배추와 팬지 등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하여 우리 제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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