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의미있는 자원봉사”, 주인공이 돼 봅시다!!
[기고]“의미있는 자원봉사”, 주인공이 돼 봅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4.26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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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택 일도2동주민센터

▲ 홍순택 일도2동주민센터
동장군이 저만치 가버린건지 꽃샘추위를 걱정을 하면서도 창문 틈을 타고 내리는 완연한 봄 햇살에 잠시 몸을 맡겨본다.

자연은 이러한 위기를 알고 있는 듯 봄을 준비하면서 온갖 미움, 욕심을 두고 3월이라는 희망의 연가를 부르리라 꿈을 잉태하였고 바쁜 일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황토색의 붉은 빛의 봄 기운을 다채로운 색채로 그려내고 있다.

지난해는 여느해보다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 구제역 파동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 등 심리적 압박감 등 일선에서 접하며 상당히 힘들었지만 3수끝에 강원도 평창이 해냈듯 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이라는 제주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꿈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 아닌가!

이제 2012년도의 새로운 희망의 꿈, 자연의 3월과 가장 어울리는 우리 스스로가 자원봉사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순간이다.

자원봉사의 사전적 의미는 “라틴어 volutas(자유의지)에서 유래되어 무상봉사자, 자진해서 한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우리 일동2동에서도 의미있는 특별한 봉사의 그 주인공이 되고자 공직자와 자생단체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상상과의 만남, 고마루 동아리단을 결성, 활동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마루 동아리단은 공직자와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섬김의 결과물을 행정에 접목시켜 나가는 것이 주요 활동사항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1년동안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36.4%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연봉사 참여율은 19.8%로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개인이 자발적인 참여의 노력들이 합해진다면 자연은 “3월”을 화폭에 담아냈듯이 소외계층의 행복도 그만큼 숫자로 새겨져 감동의 장으로 승화될 것이다.

고마루 봉사단은「올 한해, 역대 최고의 해」로 만들어 나가고자 오늘도, 꿈을 현실로 그리는 상상(想像)과의 간담(懇談)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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