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필승결의대회 참석 차 제주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방문에 이어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의힘의 노력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7일 제주를 살리는 제주시갑 선대위원회 및 조직총괄본부 임명장 수여에 이어 직능총괄본부 임원진의 임명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을 살리는 선대위 국민의힘 제주시갑 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직능총괄본부는 송동희 총괄본부장(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과 14개 직능본부장 및 부본부장으로 구성했다.
이날 선임된 각 직능본부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맞춰 저마다의 애로점과 숙원을 후보 측에 전달하고, 세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향후 단체별 지지선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는 대선 승리의 관건인 중도층 견인 및 외연 확장의 일환으로 제주시갑 선대위가 추진하는 핵심과업 중 하나이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김영진 당협위원장은 “팀이라는 것은, 잘하는 선수만 모아놓는다고 저절로 잘 되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각 팀원의 열정과 조직력, 그리고 희생정신이 총화의 응집력을 보이는 것”이라며 직능총괄본부 역할의 의미를 부여한 뒤 “며칠 전 제주를 방문한 윤석열 후보의 모습에서 강한 자신감을 읽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되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강세가 확연해지고 있다. 앞으로 상대와의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벌어짐으로써 반드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을 쏟아주기를 기원한다”며 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