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심 청취‧대선 지지 호소…미래시민광장위원회 간담회도 진행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과 조정식 국회의원(전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16일 제주를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찬 상임고문과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원로당원 및 상무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해찬 상임고문은 “내년 3월 9일은 정권을 재창출하느냐 아니면 정말 교체되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재명 후보의 능력도 좋고, 조직과 캠프가 훨씬 안정적이라서 제 느낌으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대하면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제주는 우리당에게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고 힘을 주는 곳”이라며 “제주에서부터 대선 승리 분위기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주부터 승리를 일궈나가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에서부터 이재명의 바람을 일으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저부터 솔선수범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해찬 상임고문과 조정식 국회의원은 제주시내에서 미래시민광장위원회 회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